‘진짜사나이’ 김성은, ‘의외의 전우애’ 눈길..‘따뜻한 예능감’ 호평

입력 2016-03-31 16:59


배우 김성은의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 속 성장기가 화제다.

최근 화제 속에 방영중인 MBC 예능<진짜 사나이-여군특집4>에서 의무부사관에 도전해 집념 가득한 여군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배우 김성은이 진정한 여군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초반에 이루어진 체력 검정 속 김성은은 팔 굽혀 펴기에서 0개를 기록하거나 3km 달리기에서 경보를 연상케 하는 신개념 달리기를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하위권을 맴돌며 기초체력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성은은 시간이 갈수록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끈기와 집중력을 보였고 2명의 전장공포증 환자를 동시에 전담마크, 동료들이 온전히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몸을 사리지 않고 도우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또한 의외의 브레인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내 다현의 눈곱을 떼어주거나 머리를 묶어주는 다정한 맏언니의 모습, 아이돌 출신 동기들의 춤사위에 남군에 빙의한 듯 폭풍 리액션을 보이는 등 매주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세련되고 트렌디한 여배우의 이미지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됐던 김성은이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를 통해 따뜻한 예능감을 발산하자 많은 이들이 김성은이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는 반응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성은 리액션 보면 너무 재밌어’, ‘김성은 생각 치도 못한 예능신 강림’, ‘성은누나 가스 전도사 매력 터졌었음’, ‘성은언니 다현이 챙길 때 넘나 따스해라’, ‘성은언니 라스도 진사도 예능마다 빵빵 터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