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지원 위해 뭉쳤어요,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업무협약식

입력 2016-03-31 13:47
수정 2016-03-31 13:55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만들기_코바, 범죄피해자 지원MOU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지난 29일, 안산상록경찰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 기업, 민간 단체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협약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을 기탁하고, 안상상록경찰서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지역질서 확립을 위한 피해자 지원 관리,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기탁금의 관리와 피해자에 대한 심리 및 경제적인 지원을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회장은 '우리 주위의 범죄피해자를 돕는 일은 어려움을 함께하고 피해를 극복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함으로써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위해 협회는 든든한 보호자, 후원자가 될 것이며 전국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수천명의 자원봉사자, 기부천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후원 및 문의 : KOVA 사무국 (02-3437-8798 이은섭 팀장)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www.trykova.org

2010년 법무부 허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로 범죄로 피해받은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들의 사회적 재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다. 현재는 일시적인 피해자 지원을 넘어 이들을 위한 소규모창업 기술교육과 소규모창업 금융지원 등 보다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지원사업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 협회는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이 자발적으로 임원으로 봉사하고 있고 경찰고위 공무원과 언론인, 의료인, 변호사 등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