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예뻐진 모습으로 '방송 복귀'...어떻게 달라졌나

입력 2016-03-31 00:00


박수진 복귀 소식이 연예가를 빠르게 강타하고 있다.

박수진 복귀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연예가 핫이슈로 부상하며 그녀가 ‘왜’ 방송가에 컴백하는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박수진 복귀가 이처럼 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배용준과 지난해 7월 결혼한 걸그룹 출신 방송인 박수진이 요리방송으로 방송가에 다시 발을 내딛기 때문.

당시 결혼할 때도 ‘결혼 이후 방송활동을 하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여러 번 했었기 때문에 새삼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그동안 CF 혹은 화보촬영에만 주력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혼생활의 달콤함에 빠져 있는 그녀의 방송 복귀는 방송활동을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CJ E&M 관계자는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올리브TV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식 요리 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에 박수진과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옥수동 수제자’에서 박수진은 서울 옥수동에서 ‘심영순 요리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심영순 연구가의 수제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수진은 앞서 신혼생활에 올인하기 위해 맛집 탐방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로드’에서 하차한 바 있다.

‘테이스티 로드’로 먹방을 보여준 박수진이 먹방이 아닌 쿡방으로 돌아 온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누리꾼들도 “멋진 요리 실력을 보여주세요” “먹방이 아니라 쿡방이라 대박” “배용준과의 결혼 생활에 전념해도 좋을 시기인데?” “이러다가 드라마까지 진출하는 건 아닌지 몰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