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외부 오염 물질 철벽 방어...S.O.S 피부관리 시크릿 팁

입력 2016-03-30 16:44
수정 2016-03-30 16:44


꽃들이 만개하는 반가운 봄이 찾아 왔지만, 피부를 괴롭히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함께 우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고, 겹겹이 쌓이는 각질로 인해 피부가 푸석해지기 쉬운데, 특히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봄철의 미세먼지와 황사 등 오염물질로 인해 환절기 피부관리는 말 그래도 비상상태다. 이때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한다면 곧 바로 다가오는 여름철 피부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지는 응급상태로 이어져 환절기 피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각종 미세 오염물질을 철벽방어하고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피부관리 팁을 소개한다.

★외출시 마스크는 필수... 외출 후 즉시 샤워! 미세먼지 털어 버리기



나들이와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 되도록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날씨 뉴스와 앱 등을 통해서 미세먼지 농도와 외출시 주의할 점 등을 매일 체크하여 외출용 방진마스크, 선글라스, 스카프, 모자, 긴 소매 옷 등을 이용해 최대한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를 미리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들을 잘 털어준 후, 샤워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손이나 발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 자극은 적지만, 깔끔한 세안 필수

공기에 미세하게 떠나니는 미세먼지들로 인해 모공에 오염물질은 끼이고 각질은 쌓이게 되어 피부는 푸석하고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미세먼지 노출예방보다 더 중요한건 세안이다.

강한 세정력을 가진 알칼리성 세안제나 자극적인 스크럽류보다는, 듀이트리 약산성 저자극 ‘휘핑 클렌징’과 같이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씻겨줄 수 있는 고운 입자를 가진 중성 혹은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미세한 각질까지 정리해주는 이중세안 방법이 좋다.

★세안 후 충분한 수분과 보습은 필수



미세먼지와 황사등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예민해진 피부는 충분한 수분과 보습관리로 피부 장벽을 쌓아야 한다. 유분기가 많거나 발랐을 때 끈적이는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한번을 바르더라도 충분한 보습을 줄 수 있는 시크릿키 히알루론 아쿠아 수분크림을 사용, 산뜻하고 바르자 마자 흡수되는 텍스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부 오염물질로 고통받는 피부 보호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 물질로 피부가 상하기 전에 미리 피부보호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여 자극을 줄여주는 방법도 좋은 피부관리 팁이다.

라네즈 모델인 배우 송혜교는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그리스의 림노스 사막에서도 라네즈 올데이 안티 폴루션 디펜서를 이용,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도왔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