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수-산업부, 물류기업 지원 나선다

입력 2016-03-30 13:38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가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및 화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고자 손을 잡았습니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들 3개 부처는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유통업무 관계부처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부 1차관, 최정호 국토부 2차관, 윤학배 해수부 차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합니다.

3개 부처는 네트워크 활용과 협업으로 우리 물류·유통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화주기업이 물류비를 줄일 수 있도록 컨설팅, 표준화 사업 등을 제공합니다.

앞서 정부는 공모절차를 거쳐 대한상의를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