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아태지역 조세회피방지 위해 지원 확대"

입력 2016-03-30 09:45
수정 2016-03-30 10:44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조세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세원 잠식과 소득 이전(BEPS) 대응방안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오늘(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태지역 개발재원 고위후속대화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조세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2배 확대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효율적인 조세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국적기업이 저·무세율 국가로 소득을 이전해 조세를 회피하는 BEPS 아태지역회의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아태지역 개도국의 BEPS 대응방안 참여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민간 재원이 개도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개도국의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금융제도와 시스템 개선 등 관련 정책자문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아태지역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기여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