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석, 대한항공 모델 발탁…'광고계 블루칩' 입증

입력 2016-03-30 09:09


예능 대세 배우 송원석이 대한항공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30일 송원석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송원석이 대한항공와 광고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여유로운 일상을 그린 이번 광고에서 송원석은 최근 브라운관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으로 변신해 강아지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동안 신뢰감 있는 외모로 자동차, 카드, 맥주 광고 모델로 활약해 온 송원석은 수많은 광고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스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광고 모델까지 접수하며 떠오르는 광고계의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송원석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공사 광고는 스타 등용문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많은 신인을 스타로 배출했기 때문. 앞서 윤정희, 김유미,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하석진 등이 항공사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광고 관계자는 "항공사 광고는 기업을 대표하는 PR 이미지 광고인만큼 신뢰감 있는 느낌의 광고모델을 기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송원석이 가진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신뢰감 있는 외모가 큰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송원석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부터 고급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모습와 함께 귀여운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반전매력을 가졌다. 다른 신인들과는 차별화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송원석의 변신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키188CM의 다부진 체격, 완벽한 바디라인과 함께 수려한 외모를 가진 송원석은 다양한 광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베테랑 모델이다. 현재 방영을 앞둔 한중 합작 드라마 ‘스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 예능프로그램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XTM ‘타임아웃’, tvN ‘SNL코리아7’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우뚝 섰다. 광고,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송원석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송원석이 크루로 출연 중인 tvN ‘SNL코리아7’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