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기미를 보이는가 싶었던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경기 전망을 물어 수치화 한 결과 95.7로 나타났다며 6개월째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86.3까지 떨어졌던 경기 전망치는 지난달 98.3을 기록하며 100 돌파를 눈 앞에 뒀지만 다시 뒷걸음질 쳤습니다.
또 지난달 실제 실적치는 94.2로, 한 달 전보다 다소 나아졌지만 11개월 연속 100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매출이 줄면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나빠진 탓에 100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내수활성화와 수출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