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오나미 보단 레이디 제인? “오늘 특히 예뻐 보여”

입력 2016-03-29 19:49


허경환이 레이디 제인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30일 밤 11시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2’는 ‘이별의 쓴맛’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최근 방송에 앞서 진행된 ‘용감한 기자들2’ 촬영장에서 MC 신동엽은 본격적인 취재담 토크 전, 허경환에게 “오나미에 대한 마음이 진짜 있으면 밝히라”며 단독으로 낼만한 기삿거리를 달라고 요청했다.

허경환이 이에 쉽게 답변하지 못하자 출연진들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나미와 카메라 밖, 실제 두 사람 사이에 의혹을 표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왜 내 쪽을 쳐다보지도 않냐”며 “예전에는 그래도 촬영 오면 무척 잘해줬는데 이젠 대면대면하고 제대로 보지도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때 허경환은 “오늘 레이디 제인이 특히 예뻐 보여서 그렇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이게 나미효과인가봐”라고 농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