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이 아파트 화재로 불길 속에 갇힌 어린이를 구한 이재덕 씨에게 LG 의인상과 상금 5천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씨와 함께 구조를 도운 이웃 주민, 김만석 씨와 최진성 씨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LG 의인상의 주인공, 이 씨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 갇혀 있는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추락 위험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난간을 딛고 올라서는 등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라 마련된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