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퇴행성관절염 바이오신약 개발 본격화…1,300억원 투자

입력 2016-03-29 17:41


코오롱생명과학이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개발을 본격화합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Invossa)'의 양산을 위한 시설과 연구개발에 3년 동안 1,300억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입니다.

이번 투자는 바이오 신약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첫 번째 장기적인 투자입니다.

이를 위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체발행주식수의 13.75%인 92만주를 신규 발행해 투자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