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서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입력 2016-03-29 12:01
수정 2016-03-29 18:34


삼성전자가 현지기업인 유니온 페이와 손잡고 오늘부터 중국에서 모바일 결재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합니다.

'삼성 페이'는 현재 공상 은행, 건설 은행, 중신 은행 등 중국 내 주요 9 개 은행의 신용·체크 카드를 지원하며, 유니온 페이의 신용·체크카드와 중국 은행, 북경 은행 등 6 개 은행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중국 '삼성 페이'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5' 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원 가능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온 페이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모바일 결재 시장의 혁신을 주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