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김강우, 대본 열공 현장 포착…화보 버금가는 비주얼

입력 2016-03-29 11:11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대본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화제다.

2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과의 치열한 ‘디펜딩 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29일) 오전 김강우의 공식 페이스북에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하는 김강우의 연기 열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장에서 시시때때로 포착된 김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강우는 촬영 시작 전이나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 들고 ‘대본 열공’에 빠져 있다. 특히, 대본을 보고 있을 뿐인데도 마치 화보를 연상시키는 우월한 아우라와 완벽한 수트핏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김강우는 지난 주 방송에서 김강우(민선재 역)는 자신의 악행으로 인해 이진욱(차지원 역)이 사망하고, 그의 회사와 유인영(윤마리 역)까지 손에 넣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죽은 줄만 알았던 이진욱이 복수의 칼을 갈고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손에 넣은 것을 지키기 위한 김강우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강우, 대본을 들고 있을 뿐인거죠? 어쩜 저렇게 멋진거죠?”, “김강우, 손에서 대본이 떨어지질 않네요! 오늘만은 저 대본이 되고싶어라”, “김강우, 소름돋는 악역 변신의 이유가 밝혀졌네요! 역시 노력한 보람이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민선재 역을 맡아 욕망을 위해 스스로 악인이 되기를 택한 안타까운 인물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