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천 싱크홀은 28일 낮 12시26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중앙시장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의 신고에 의해 발견됐다. 인천 싱크홀(땅 꺼짐) 크기는 지름 6m, 깊이 5m 가량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인천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인천시 동구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지역 시민단체인 중·동구 평화복지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고가 인근의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