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화재사고 발생으로 타이어 판매점에 2억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천안 화재사고 관련 29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타이어 판매 전문점에서 불이 나 내부 120㎡와 안에 쌓여 있던 타이어 2천700여개가 탔다.
소방당국은 172명의 인력과 23대의 장비를 투입, 59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재산피해는 1억9천500만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공기 주입용으로 쓰이는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의 과열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