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아련미 넘치는 간이역 화보 재조명

입력 2016-03-28 22:13



배우 주다영이 최근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 하차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다영은 GanGee(간지) 표지모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재조명되고 있는 사진은 간이역을 배경으로 여행을 떠날 듯 가방을 들고 걷는 모습과 먼 곳을 응시하며 아련하게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최근 주다영이 ‘우리집 꿀단지’에서 상대역 훈과 유학행으로 드라마를 하차하면서 여행과 관련된 이 사진이 공개된 화보 중에서도 유독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당시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걸을 수 있는 기찻길이 있더라. 한 시간 반 동안 이런 저런 생각하며 그저 걷기만 했다”며 “옆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사람도 별로 없고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말 그대로 힐링이었다”고 말한 내용도 관심을 받으며 여행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주다영은 영화 ‘순정’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마음을 울리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주다영이 ‘여희공주’로 출연한 영화 ‘궁합’이 올해 개봉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주다영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