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vs초천재...'바쿠만' 12종 스틸 공개 '기대 UP'

입력 2016-03-28 18:01


'데스 노트' 콤비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만화 원작, 그리고 2016 일본 아카데미상 7개 부분을 수상한 화제작 <바쿠만>이 1차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하고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등을 탄생시킨 일본 최고의 만화 잡지인 [소년 점프]에 만화 연재를 꿈꾸는 작화 능력자 '마시로'(사토 타케루)와 스토리 구성 능력자 '타카기'(카미키 류노스케)의 치열한 만화가 도전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 <바쿠만>이 오는 4월 21일 개봉에 앞서 1차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주인공 마시로와 타카기가 만화가의 꿈을 갖게 된 계기와 [소년 점프] 편집부에 발을 디디는 순간, 고교생 라이벌 '니이즈마'(소메타니 쇼타)와 대면하는 순간 등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 일부가 담겨져 있어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먼저 만화가 삼촌을 보면서 만화가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는 어린 시절의 마시로의 모습과 고등학생 된 마시로가 삼촌의 작업실에서 친구 타카기와 만화 작업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콤비 결성으로 만화가의 꿈을 꾸게 되는 마시로와 타카기가 비장한 각오로 [소년 점프]에 첫 원고를 가지고 가는 장면 및 [소년 점프] 편집부의 모습들까지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주인공 마시로와 타카기가 질주하는 장면, 작업실에 함께 있는 모습과 니이즈마의 만화 그리는 장면 등은 스틸 만으로도 뜨거운 청춘 드라마 특유의 에너지를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을 통해 만화 [바쿠만]의 인기 캐릭터들이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로 포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게 한다. 만화가를 꿈꾸는 마시로와 타카기 역으로는 각각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사토 타케루와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의 카미키 류노스케가, 6살 때부터 만화를 그려온 슈퍼 천재 니이즈마 역으로는 <기생수> 시리즈의 소메타니 쇼타가 등장한다.

마시로의 첫사랑인 '아즈키 미호' 역으로는 <갈증>의 고마츠 나나, [소년 점프] 편집자 '핫토리'역은 <악의교전> <전차남>의 야마다 타카유키, '사사키' 편집장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릴리 프랭키가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 쿠도 칸쿠로, 키리타니 켄타, 아라이 히로후미 등 신구세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초특급 초호화 캐스팅이 완성되었다.

청춘 드라마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원작 만화 인기 캐릭터들의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12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쿠만>은 오는 4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