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상품성이 중시되고 있다. 이에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되는 아파트의 경우 입지는 기본이고 눈에 띄는 상품성이 동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분양시장에서 십중팔구(十中八九)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형아파트의 공급이 지속되면서 같은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빛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특화설계뿐만 아니라 조경특화나 커뮤니티 시설 등을 눈 여겨 보는 수요자들도 많아졌다. 이처럼 아파트를 선택하는 안목이 높아지며 건설사들 역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진 가운데 집은 더 이상 단순 '베드 하우스(Bed House)'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눈길을 끄는 건설사로는 중견건설사인 양우건설이 눈길을 끈다. 양우건설이 나주시 남평강변도시에서 선보인 시리즈 아파트의 경우 1차, 2차 모두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4.5Bay와 더블팬트리를 적용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오는 4월 울산에 공급하는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도 상품성이 분양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가운데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 또한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로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휴식과 여유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이 만들어져 입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경의 경우 고운산을 향해 열려있는 단지 내 거대 녹지(녹지율 약 33%)에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소를 각각 3곳씩 짓는다. 이 같은 문화중심 잔디광장은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다. 가든형 야외 연회장을 비롯해 테마 어린이놀이터, 다양한 가족형 주민운동시설, 등하교 어린이와 부모님의 안전을 위한 맘스테이션, 자연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구비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언양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산단 근처에 자리해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로 회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인접해 완공되면 풍부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서 4월 중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