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25일)보다 1.27포인트, 0.06% 떨어진 1982.54로 장을 닫았습니다.
모든 수급주체가 매도에 나섰습니다.
개인은 268억 원, 외국인 110억 원, 기관이 310억 원 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19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의료정밀과 건설업, 통신업 등이 1% 넘게 오른 가운데, 철강·금속, 섬유·의복, 보험 등이 0.6%대로 올랐습니다.
전기가스업과 음식료품은 1%대 낙폭을 보였고,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증권 등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물산과 SK텔레콤이 1.4% 올랐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NAVER, POSCO가 소폭 상승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6%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 한국전력이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9포인트, 0.98% 떨어져 676.51을 기록했습니다.
수급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억 원, 483억 원 동반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652억 원 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가 짙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이 18.01%, 케어젠이 4% 급락했고, CJ E&M과 바이로메드가 3%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외에도 메디톡스가 2.36%, 카카오 1.85%, 컴투스가 1.96% 하락했습니다.
로엔과 이오테크닉스는 3% 넘게 상승했고 파라다이스와 동서가 2%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원 내린 1166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TRUE코리아프리미어 ETN은 전거래일보다 0.2% 떨어진 1만85원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