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기 침체에 빠진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신흥 자동차 시장 4개 나라, 이른바 '브림스'에서 판매량과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각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브라질 1만3천922대, 러시아 1만510대, 인도 4만716대, 멕시코 2천307대 등 브림스 4개국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해 3.5% 증가한 6만7천455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는 4개 나라 점유율도 지난해보다 1% 포인트 오른 11.3%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