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는 24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 정의석 단장 및 임직원과 대한건설협회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인천시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인천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인천시회, 대한건축사협회인천시건축사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인천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인천시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인천시회 등 8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지역 건설관련단체들은 인천 구단의 발전과 홈경기 입장객 증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에서는 올 시즌 홈경기 중 한 경기를 '건설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영복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와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단과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의 동시에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덕인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 회장은 "인천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명확하고 뚜렷한 발전 방향성을 지닌 인천 구단을 위해 우리 인천건설관련단체엽합회도 열심히 돕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