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역세권 고밀도 개발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발표한 ‘역세권 2030 주택’을 포함해 업무와 상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역세권 고밀도 개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의 역세권은 모두 291곳으로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역세권 개발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각 지역이 가진 잠재력과 고밀도 개발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연말까지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주거공간이 확대돼 역세권이 먹고, 자고, 일하고, 소비하는 시민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