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시즌권 판매 6000매 돌파… 전년비 3배 ↑

입력 2016-03-24 22:01
▲사진 = 성남FC
성남FC의 2016 시즌권이 K리그 클래식 개막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판매돼 무려 6000매를 돌파했다.

성남은 일반 판매와 함께 성남시 지역 기업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기업 멤버십 판매 전략을 통해 개막 후에도 지속적인 시즌권 판매를 이어가며 E석과 VIP석의 완판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오늘(24일) 현재까지의 시즌권 총 판매량은 6192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 시즌권 판매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금까지의 2016시즌권 판매량은 성남FC 홈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의 원정석을 제외하고 전체 좌석의 50%이상을 시즌권으로 판매한 것이다.

성남FC 이재명 구단주는 "개막전에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성남FC 팬여러분,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즌권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이 경기장을 지속적으로 찾아와 선수들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FC의 2016 시즌권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인터파크와 구단 사무국, 성남FC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다.

한편, 지난 19일 수원FC와의 ‘깃발더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성남FC는 A매치 휴식기 후 오는 4월 2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