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노트'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16-03-24 16:09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난 겨울방학 전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노트’를 보급했고, 최근 우수한 실천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RE YOU SMART?'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실천노트는 동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체득하고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도움말이 곁들여진 일기형식의 노트입니다.

학생들이 이 노트를 통해 스마트폰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고 스스로의 생활규칙을 정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전국 초.중학교에 시범적으로 보급한 실천노트의 우수 실천사례를 접수 마감한 진흥원은 이번 달 중으로 100여개의 작품을 뽑아 시상할 예정입니다.

서병조 원장은 “요즘 스마트폰은 그 유익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아이들 간의 갈등의 씨앗이 된 것도 사실이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우선적으로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학교에서 실천노트를 활용하는 등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