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의 음악앨범' 오세득 셰프, "내년에 아이 낳으면 초등학생 때 내 나이 쉰 넘어"

입력 2016-03-24 14:06


2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목요일 코너 '셰프의 식탁'에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코너 진행 중 한 청취자에게 "오세득 셰프님은 국수 언제 먹게 해주실 건가요?"라며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올해 안에 하겠다. 봉투에 얼마를 넣어주시! 느냐에 따라 국수 위의 고명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내년에 아이를 가지더라도, 그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쉰이 넘는다. 그러니까 꼭 올해엔 해야 한다"라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이현우 DJ는 "제 얘기를 좀 해드리려고 했는데 저랑 비슷하겠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우의 음악앨범’ 은 매일 오전 아홉시 KBS 쿨FM(89.1Mhz)을 통해 들을 수 있고, ! 매주 목요일 '셰프의 식탁'을 통해 대한민국 정상의 셰프들 (샘 킴, 최현석, 오세득, 진경수) 이 전수하는 요리 레시피를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