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하얀 피부로 돌아가고 싶니?

입력 2016-03-24 14:04


한국경제TV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봄이 왔습니다. 추운 날씨가 지나고 따뜻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따가워지는 자외선은 피부를 괴롭히기 충분하죠. 특히 봄볕은 자외선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피부 케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사후 관리도 중요한데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고, 피부 미백의 효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줘야 기미나 주근깨를 방지할 수 잇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신제품 돋보기로 미백 효과가 좋다는 클라뷰의 화이트 펄세이션 스페셜 디바인 펄 세럼을 사용해 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거울 같은 은색의 케이스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깔끔하고 깨끗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뚜껑을 열면 펌핑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보통 손으로 퍼서 쓰는 경우 청결함이 떨어지는데, 펌핑 형식이라 그러한 걱정은 되지 않네요.



Zoom in ② Detail: 우선 펌핑을 해 봤습니다. 정말 진주를 갈아놓은 것처럼 반짝이는 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형자체가 살짝은 묽으면서 쫀득거립니다. 발림은 부드럽게 잘 발리네요. 특히 세럼의 경우 고농축이라 흡수하는데 시간이 은근 걸리기 마련인데, 언제 발랐냐는 듯 ‘쏘옥’ 스며듭니다.

기자는 피부가 검은 편입니다. 타는 것도 잘 타는 편이고요. 때문에 항상 미백에 신경을 써서 여름에는 수분크림과 미백크림을 함께 사용할 정도죠. 이 제품을 꾸준히 아침저녁으로 사용했더니 피부 톤이 살짝 환해진 느낌입니다. 여자들은 잘 알겠지만 피부톤이 한 톤만 밝아져도 피부가 굉장히 하얘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톤이 살짝 밝아져서 그런지 메이크업을 하고 나면 얼굴이 더 밝아보여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