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의 차기작으로 '뷰티풀 마인드'가 물망에 올랐다.
오늘(24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제훈은 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작으로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만약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이제훈은 남자 주인공 이영오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오는 뛰어는 의술과 완벽한 외모를 가진 인물이자 천재 신경외과의다. 그러나 전두엽 내 편도체와 변연계를 잇는 신경회로가 손상돼 공감을 할 수 없는 캐릭터다.
이제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tvN '시그널'을 통해 대세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 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로 '시그널'을 이끈 이제훈의 차기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제훈 주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