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식용곤충 관련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소장 문병석, 사진 왼쪽)는 경기도 수원 통합연구소에서 한국식용곤충연구소(대표 김용욱, 사진 오른쪽)와 식용곤충 관련 공동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앞으로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상품개발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내 식용곤충 시장은 약 90억원~100억원 규모로 추정되지만, 국내외에서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은 "식용곤충에 대한 연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다양한 각도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자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용곤충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