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야수의 미녀'를 택했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남궁민이 SBS 드라마 '야수의 미녀'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야수의 미녀'는 한 남자의 굴곡진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작품. 극중 남궁민은 주인공 안단테 역을 맡는다. 안단테는 남자다운 외모에 어린 아이 같은 미소, 여심을 녹이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을 쓴 전과자와 인권변호사로, 또 재벌가의 후계자까지 올라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
소속사 측은 "남궁민은 최근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 역으로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핫한 연기자로 인정받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라며 "SBS와의 좋은 인연과 2015년에 출연한 ‘냄새를 보는 소녀’ 연출을 맡은 백수찬 감독과 이희명 작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수의 미녀'는 다음달 중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미세스캅2' 후속으로 5월 중 방송된다.(사진=935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