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카리스마부터 능청까지 카멜레온 변신 예고

입력 2016-03-24 08:28


법조계의 이단아로 돌아온 배우 박신양이 클래스가 다른 카멜레온 연기를 펼친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카리스마, 능청, 소탈함 등 시선을 강탈하는 박신양(조들호 역)의 천의 얼굴 퍼레이드를 공개했다.

극 중 박신양이 분하는 조들호는 냉철한 검사 시절부터 노숙자, 동네변호사 등 삶의 큰 변화들을 겪고 서민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캐릭터. 특히 여타 법정에서 볼 수 없었던 변칙적인 인물인 만큼 다양한 희노애락의 감정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유쾌통쾌하게 풀어내는 만큼 박신양의 페이스오프 열연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때문에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박신양의 열연은 놓쳐서는 안 될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박신양의 연기 퍼레이드는 빵터지는 웃음은 물론 허를 찌르는 통쾌함, 눈물샘을 자극하는 깊은 힐링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안길 것이다”며 “믿고 볼 수밖에 없는 박신양표 조들호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유쾌하고 가볍게 넘어설 드라마. 눈이 호강하는 심장이 쿵할 박신양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