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남아 수주 박차...최근 1,3조원 수주 달성

입력 2016-03-23 18:00
삼성물산의 동남아 해외수주가 눈에 띕니다.

삼성물산은 올해 들어 동남에서만 총 3건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냈습니다. 수주 규모만도 1조3천700억원에 이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월에 3880억원의 규모 싱가포르 주법원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245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사푸라 오피스 빌딩 공사를 지난 18일에는 싱가포르에서 7370억원 규모의 지하철 톰슨라인 T313구간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총 6개 국가에서 초고층과 발전 플랜트, 지하철 등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도 10조 10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향후에도 전략 시장 중심의 철저한 현지화로 고객 신뢰를 높여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