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태일 버전 '사랑이었다' 공개…컴백 스포일러?

입력 2016-03-23 16:45
수정 2016-03-23 16:47


블락비 지코가 리드보컬 태일이 부른 '사랑이었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지코는 자신의 SNS에 리드보컬 태일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일은 지코의 '사랑이었다'를 부르고 있다. 현재 블락비는 컴백을 앞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태일의 영상은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블락비는 28일 리드싱글 선공개를 예고했고, 4월에는 새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공개된 태일의 '사랑이었다' 버전이 미니 앨범에 수록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블릭비의 리드보컬인 태일이 '사랑이었다'를 태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태일의 '사랑이었다' 가창은 블락비 리드 보컬로서 보여준 태일의 역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락비 리드 보컬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사랑이었다' 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선언한 블락비는 28일 리드싱글 선공개에 이어 4월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또한 4월 2일~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지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