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탁재훈 "신정환 복귀의지 있다, 지상파 복귀는 절대 NO"

입력 2016-03-23 14:19


'복귀' 탁재훈이 신정환의 복귀설에 입을 열었다.

'복귀' 탁재훈은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 한 주점에서 열린 Mnet '음악의 신2' 기자간담회에서 "(신)정환이가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집을 개업하기 이틀 전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복귀의사를 물어봤는데, 제 느낌일 수 있지만 복귀 의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주위 사람들이 (신정환에) 복귀해야 한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도 "주변 정리가 명확하게 되지 않은 것 같다. 조만간 다시 정환이를 만나 복귀 의사를 물어보겠다. 신중하게 진행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특히 탁재훈은 "지상파 프로그램 복귀는 절대 안될 것 같다. 나나 정환이나 모두 방송 정지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 같다. 주위의 비난과 시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죄송하게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 웃음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탁재훈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음악의 신2'는 2012년 방영된 '음악의 신' 후속 시즌으로 이상민을 주축으로 한 페이크 다큐멘터리이다. 탁재훈,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