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과 국가재난안전망 사업 협력

입력 2016-03-23 11:00


삼성전자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 제공하기로 한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사업은 국가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발생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과 협력해 부산 지하철 LTE통합 철도망 사업의 기지국 장비 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재난안전망 시범사업에서도 중소기업과 협력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수원에서 15개 국내 통신장비 중소·중견기업과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