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한소영이 시청자들에게 애교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22일 50회로 막을 내린 '화려한 유혹' 종영 후, 만감이 교차하는 종영소감을 전한 것.
23일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한소영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 한소영은 '화려한 유혹'을 주제로 사랑스러운 5행시를 지으며 6개월의 긴 촬영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한소영은 "'화'려한 유혹이 끝났어요. '려(여)'러분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동안은 지은이와 '화유' 가족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유'독 짧게 느껴졌던 6개월, 많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그간 자신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혹'시라도 방송이 끝났다고 저 한소영, 절대 잊으시면 안돼요!"라며 깜찍한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특히 문장마다 우는 모습부터 환한 눈웃음, 손 하트까지 각양각색 표정과 포즈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한소영은 신인답지 않은 매끄러운 연기로 안방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는 평을 얻어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상사 일란(장영남 분)과 능청 콤비로 활약하며 무거운 극에 반전을 선사하기도 하고, 때론 출세욕에 눈이 먼 스파이로 활약하는 등 신 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한 것. 또, 매회 다채로운 의상과 화사한 꽃미모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지은이도 화려한 유혹도 볼 수 없는 건가요 ㅠㅠ 마지막까지 애교 넘치는 우리 지은이..넘나 예쁨 ㅠㅠ", "드라마가 아닌 영상에서 한소영 보니까 새롭네! 앞으로도 예쁜 모습 많이 비춰주세요!!", "오글거리는데 귀엽잖아..ㅋㅋㅋ 마지막 기념으로 애교 대방출 한 건가?ㅎㅎ", "검은 옷을 입어도 미모가 블링블링!! 6개월 동안 미모까지 열일하느라 수고했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예측 불가능한 반전 전개와 배우들의 열띤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소영의 종영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모습이 담긴 영상은 추후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