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헤드라인 0323
박현식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브뤼셀 폭발사건 후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세계증시'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CAC지수는 장초반 1.13% 하락했고, 독일 DAX지수는 1.29%까지 내려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인민은행이, '작년 7월 상하이 증시 폭락사태' 때, 미 연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쑹샹엔 인민은행 미주대표'는 연준에게, 과거 '블랙 먼데이'사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긴급요청하며 조언을 얻었습니다. 또 인민은행은 최근 항저우에서, 연준과의 토론회를 개최할 만큼 미국경제를 적극적으로 참고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는 독일의 '3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16개월만에 최저수준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 금융정보기업인 '마르키트'는, 3월 독일의 제조업 PMI는 0.1 포인트 하락한 50.4로 집계됐고, 이는 2014년 11월 이후 16개월 만의 최저치라고 알렸습니다.
CNBC에서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독일 최대 은행은 도이체방크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무디스는 은행의 '경영능력'과 '수익성 달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또, '존 크라이언' 도이체방크 최고경영자 역시 올해 은행이 손실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서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SE로 중국과 인도시장을 공략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아이폰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선택하면서, 기존의 큰 스마트폰 화면을 생산하는 '중국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인데요. 한편, 아이폰은 중국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인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디언에서는 영국 온라인 주식 거래 업체인 IG의 수익이 상승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IG의 지난 3분기 수익은 18% 상승하며 6천200만 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불안한 글러벌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관망분위기속에 기업실적을 크게 키운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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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