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을 앞두고 11개 구단 감독과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갖고 시즌 출발을 알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올 시즌 목표와 출사표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K리그 챌린지란 2013년 출범한 대한민국 프로축구 2부리그로, 1위팀은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며 2~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팀이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은 오는 26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4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40경기씩 총 220경기를 치르고, 11월 2일부터 승격에 도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단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 순위 결정방식도 K리그 클래식과 동일하게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을 우선으로 한다.
K리그 챌린지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 상금 1억원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승격의 영광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