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군장병·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금융상담' 제공

입력 2016-03-22 10:25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제공합니다.

금감원은 진해해군기지사령부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금융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먼저 22일에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를 방문해 금감원을 비롯, 유관기관의 전문상담원이 군장병을 대상으로 1:1 금융상담을 실시합니다.

채무관리와 신용회복절차 등 신용관리 방법과 학자금 대출 등에 대한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4일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고제를 제공하고 서민금융관련 금융상담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연 6회 정기방문을 통해 센터에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군장병 및 장애인들이 금융을 보다 잘 이해하고 합리적은 금융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재정장교에 대한 금융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