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시댁, 처음 알았던 사이즈와 10배 차이"

입력 2016-03-22 09:16


최정윤이 시댁을 언급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정윤은 과거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윤태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최정윤은 "남편의 경제적 규모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댁의 결혼 반대는 전혀 없었다. 내가 연예인이어서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남편보다 4살 많은 나이를 걱정 하셨다더라. 그런데 그마저도 남편이 미리 다 합의를 보고 소개를 시켜줬기 때문에 전혀 반대하시지 않으셨다"며 "나는 남편 복보다 오히려 시부모 복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서로 집안 이야기도 안 했다. 남편이 나중에 이야기해줬는데, 처음에 제가 알았던 사이즈와 10배 정도 차이가 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