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건강관리법, '무심코 넘기다 악...' 거북목 스트레칭

입력 2016-03-22 08:19


사무실 건강관리법으로 거북목 예방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목의 피로는 모두 가지고 있는 고질병으로 특히 학생과 직장인들은 과도한 긴장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인해 팔, 어깨 등의 근육에 피로가 쌓이기 쉼다. 근육 피로의 누적은 근육통을 동반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앉아서라도 생각날때마다 체조를 한다면 목 디스크와 오십견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뻣뻣한 목 푸는 체조를 하는 방법은 먼저 서거나 앉은 자세로 양 손으로 허리를 잡고 머리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 후 뒤로 지그시 숙인다. 이러한 자세를 3회 정도 반복 한 뒤 고개를 좌우로 돌려 어깨 너머를 바라보는 자세를 3회 더 반복한다. 3회 반복 후 두 손을 비벼 손바닥 온도를 높인 후 목을 비벼주며 마사지 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이와 함께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도 눈길을 끈다.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은 모두 6단계로 '앞으로 목 굽히기' '머리 잡고 목 당기기' '손바닥 몸 쪽으로 당기기' '깍지 끼고 등 말기' '의자에 앉아 몸 앞으로 굽히기' '다리 교차하여 앉아 몸 굽히기'가 있다.

의자에 앉은 채로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동작들은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서도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의 피로를 풀어주고 자세를 바르게 해주며,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