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지난해 영업익 64억원‥전년비 47%↑

입력 2016-03-21 15:21


한일단조(대표 권병호)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514억9,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비 약 6%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대비 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호실적이 원자재 가격하향 안정화에 따른 원가절감, R&D를 기반한 생산합리화, 공정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 그리고 환차익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일단조는 주주와의 동반성장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올해 현금배당은 지난해 두 배 수준인 주당 100원입니다.

회사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하고 점진적인 배당확대 정책도 병행함으로써 투자자와 동반성장을 이루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