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UEC(도심형복합상업시설)개발로 인근 부동산 시장 주목

입력 2016-03-21 11:17
수정 2016-03-21 11:18


-총 1,515세대 중 2차로 전용면적59㎡,84㎡총647세대공급

최근 김포시의2020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이 최종 승인 확정되었다. 그 주요내용으로는 계획인구 59만명(현재 약35만명)과 도시공간구조 등의 주요골격은 유지하면서 새로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의역세권개발사업,관내 부족한 의료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신곡의료복합단지와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사업 그리고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과 현재 진행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 도심형복합상업시설)은 광장,문화공간,교통시설 등을 한 장소에 밀집시켜 엔터테인먼트,다이닝,판매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볼거리,놀거리,탈거리,먹거리 등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 속의 작은 도시'를 말하며,대표적인 곳으로는 삼성동 코엑스몰,영등포 타임스퀘어,일산 라페스타와,웨스턴돔,반포 센트럴시티 등을 꼽을 수 있다.

UEC개발사업 예정 역세권인 108역은 고촌역(가칭)으로 서울이 시작되는 김포의 관문지역이다.고촌역 UEC개발사업이 완공되면 대보천, 한강, 아라마리나,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등과 함께 김포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호재로 주변 부동산들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 김포시 첫 분양으로 주목과 받고 있는 '김포고촌 건영아모리움 리버파크'는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 도심형복합상업시설)개발예정지의 바로 인근에 위치하며,인근 마곡지구의 전세값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김포 관내의 수요자들을 넘어 인근 강서, 양천, 인천지역의 수요자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1월에 시작한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2차단지의 사업규모는 1차 단지와 마찬가지로 지하 1층, 지상 17층, 전용면적59~84㎡, 총 647세대로1차단지에 이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평형이 100%인 중소형 중심의 실속 단지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커뮤니티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휴게시설 등 커뮤니티 특화로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360-1번지 일대에 1,2차 단지 총 1,515 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 6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정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