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종영 수순...빈자리 위너가 채운다

입력 2016-03-21 11:16


'유자식 상팔자'가 종영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위너의 '반달친구'가 그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JTBC 관계자는 21일 한 매체에 "'유자식 상팔자'가 4월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라며 "후속으로 위너의 '반달친구'가 편성된다"라고 밝혔다.

'유자식 상팔자'는 2013년 6월부터 약 2년 10개월간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을 담아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후속작인 '반달친구'는 그룹 위너의 멤버들이 4~7세 아이들과 보름 동안 어린이집 생활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맞벌이 부모 밑에서 혼자가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과 오랜 연습생 생활을 겪은 위너가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반달친구'는 4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공식 홈페이지,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