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이 강력 카리스마부터 깊은 감정까지 4인 4색의 열정을 발산했다.
올 봄, 안방극장을 뜨겁게 불 지필 KBS2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열연을 펼칠 배우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촬영 당일 천정명은 이미 무명에 혼연일체 된 듯 한 컷 한 컷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냈고 조재현은 관록의 배우답게 시선을 사로잡는 아우라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정유미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까지 서슴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며 이상엽 역시 각양각색의 포즈는 기본, 눈빛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다.
배우들 모두 콘셉트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눔은 물론 카메라가 꺼지면 스튜디오 전체에 웃음꽃이 활짝 필 정도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갔다고. 이에 배우들과 캐릭터의 만남이 어떤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함 덕분에 많은 베스트 컷이 탄생됐다. 포스터만 봐도 드라마의 분위기와 메시지 등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공들여 작업 중이니 공개될 포스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드라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20일 밤 10시에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