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클로이 모레츠 "힐러리 지지, 트럼프 외교정책 없어"

입력 2016-03-21 08:28
수정 2016-03-21 08:32


‘문제적 남자’ 클로이 모레츠가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 관련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2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미국 대선 후보 도날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 민주당 후보들 모두 흥미롭다"고 말했다.

타일러가 "트럼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봐도 되나"라고 하자 클로이 모레츠는 "물론이다. 보통 힐러리와 버니의 외교 정책을 비교하지만 트럼프는 외교 정책이란게 아예 없다"고 설명했따.

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만약 트럼프가 외교 정책을 갖고 있다 해도 그건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일러는 "그런데 트럼프가 왜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지 궁금하다"고 했고, 클로이 모레츠는 "리얼리티TV 때문이 아닐까. 미국 사람들은 퇴근을 하면 공화당 토론을 본다. 사실 그건 코미디나 다름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