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고아성·배성우와 한솥밥

입력 2016-03-21 08:09


배우 김혜은이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나선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배우 김혜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KBS '착하지않은 여자들', MBC '트라이앵글' JTBC '밀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남자가 사랑할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온 김혜은은 개성 강한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주목받아 왔으며,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디데이'에서 진한 모성애와 정의감 있는 응급실장 강주란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혜은이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연기변신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 영입을 망설치 않았다"며 "포도어즈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김혜은이 맘껏 연기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도울 것"이라 전했다.

김혜은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고아성, 배성우, 배유람, 이시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김혜은은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에 출연하며, 극중 야망을 지닌 황지수 역으로 분한다. (사진=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