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5주기를 맞아 범 현대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습니다.
정 명예회장의 제사를 한남동 자택에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5주기 제사에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 범 현대가 인물 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5주기 제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제사가 진행됐으며 사업과 관련한 별다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