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내고향사랑' 농촌의료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6-03-20 16:49


DGB대구은행이 내고향사랑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의료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박재용)은 지난 18일(금) 안동시 와룡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과 분야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DGB대구은행 동행 봉사단과 칠곡경북대병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농민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기본 건강검진뿐 아니라 암과 치매 등 전문 상담이 진행됐고, 의료진은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5개과에 걸쳐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습니다.

의료 봉사를 제공받은 주민들은 "평소 몸이 불편한 곳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웠는데, 봉사단원들의 친절한 안내로 전문의와 상담과 진료를 통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등 농촌 거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