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현대증권 인수 참여 아니다...SI투자도 결정난 것 없다"

입력 2016-03-20 16:44
수정 2016-03-21 20:08
미래에셋 측이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설에 대해 인수 목적의 참여는 없으며, PEF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측은 "LK파트너스쪽에서 현대증권 인수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줄 것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참여 여부를 결정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PEF에 자금을 투자하는 전략적 투자를 우회인수로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양호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가 검토의 대상이지 현대증권을 인수하고자하는 목적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 부회장도 전화통화를 통해 "내부에 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PEF들의 투자제안은 실무선에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지만 아직 보고 받은 바 없다" 며 "우리는 현재 대우증권 인수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증권 인수전에서는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를 비롯해 미래에셋에 전략적 투자를 제안한 LK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파인스트리트, 글로벌원자산운용, 홍콩계 액티스 등 4곳의 PEF가 참여한 상태입니다.

지난 18일 예비실사를 마쳤으며, 본입찰은 오는 25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