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천 야구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

입력 2016-03-20 15:58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 초대형 전광판에 스마트 사이니지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SK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농구장 3배 크기의 세계 최대 전광판(가로약 63m, 세로 약 18m, 총면적 약 1,138㎡)를 지난 겨울 설치했으며 SK텔레콤은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을 적용해 전광판과 고객 휴대폰의 SK와이번스 전용 앱 ‘플레이위드(PLAY With)’를 연동했습니다.

'플레이위드(PLAY With)'는 SK텔레콤이 개발해 2015년에 런칭한 SK와이번스 전용 앱으로 티켓 예매부터 좌석 찾기, 와이번스 관련 정보, 이벤트/응원 참여, 문자/동영상 중계, 지정석에서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장을 방문한 관객들은 구장 체크인 시부터 경기/선수/구장 정보 확인, 게임 및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스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기간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4월 1일 정규시즌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영주 Enterprise Biz. 본부장은 “이번 전광판-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SK와이번스 구단과 야구팬 사이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타 구단 대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스마트 사이니지를 다양한 마케팅 및 빌딩에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 등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형 건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